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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음주사고로 재판에 넘겨졌다.
리지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거 리지가 인터뷰에서 "나를 제일 화나게 하는 일은 음주운전을 하는 제2의 살인자를 볼 때다. 옆 테이블에서 술을 먹던 사람이 가게를 나가 운전대를 잡는 걸 보고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다. 음주차량을 보면 112에 바로 신고한다.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어찌보면 오지랖이 넓다고도 할 수 있는데 자기의 아까운 인생을 날리는 것도 한심하고 사고를 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것도 너무 싫다"고 말했던 것이 재조명 되며 더욱 큰 비난이 일었다.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로도 활동했다. 2018년 팀을 탈퇴한 뒤에는 박수아라는 예명으로 배우로 변신, 연기활동에 집중해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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