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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가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세븐틴은 외주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해왔다. 이들은 6월 30일 자가격리를 해제,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의 미니 8집 'Your Choice' 활동 관련 안내드립니다. 에스쿱스가 6월 30일(수) 일정에 참여하던 중 넘어지며 오른쪽 어깨를 바닥에 부딪혀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오른쪽 이마와 귀, 턱 부위에도 찰과상 및 열상을 입어 상처를 치료하였습니다.
의료진 검진 결과, 다행히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당분간 어깨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현재 에스쿱스는 부상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료 후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에스쿱스는 이번주 예정된 Mnet, KBS, SBS 음악방송과 SEVENTEEN 8th Mini Album 'Your Choice'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팬사인회 등의 미니 8집 활동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에스쿱스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그 외 일정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세븐틴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에스쿱스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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