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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송지효가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통해 신비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
또한 "마녀인 희라도 그 동안 해보지 않은 인물인데다가 너무 매력적이라 첫 촬영 전까지 기대 반, 설렘 반이었다"고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더불어 "희라는 마녀답게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고 신비롭다. 손톱도 길고 눈과 머리도 일반인과 다르고 전체적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라면서 "그래서 더욱 첫 인상부터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자석 같은 매력이 있다"고 설명, 희라가 가진 분위기를 단번에 납득시켰다.
특히 그간 다른 작품 속에서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외형적으로나 내면적으로 만들어낸다는 점이 쉽지 않았을 터. 송지효 역시 "사람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전형적인 마녀의 모습에서 벗어나려 했다. 드라마 제작진과 저희 스타일리스트 팀과 거듭해서 연구하고 얘기를 나눴다"는 말로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송지효의 세심한 숨결이 덧입혀진 희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그녀는 "기존 저의 모습을 떠올릴 수 없는 콘셉트라 시청자 분들이 희라 스타일링을 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싶다"는 관전 꿀팁도 함께 전해 한층 더 첫 공개에 대한 설렘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송지효만의 개성과 색깔로 완성된 '마녀'는 오는 7월 16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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