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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할머니의 넘치는 사랑에 감동했다.
또한 할머니는 '진이야! 아침 꼭 먹어. 새벽에와 대구탕 맛있게 끓인다고 끓였는데 맛이 없어도 맛있게 꼭. 오늘 아침 탄수화물을 먹어요. 그래야 집중력이 생기거든. 오늘 힘내고 화이팅'이라며 사랑이 가득 담긴 손편지까지 함께 남겨 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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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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