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의 재결합이 최종 무산됐다.
이들은 2년 6개월간의 활동 기간 동안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태로 '조작돌'이란 맹비난을 받으며 힘겨운 날들을 보내기도 했다.
숱한 논란 속에 아이즈원은 결국 4월 말 활동에 종지부를 찍기로 했다. Mnet의 전무후무한 조작 사태가 있었던 만큼, 완전체 활동을 강요할 수도 없는 상황. 이에 멤버 각자의 의견과 소속사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며 아이즈원 활동에 뜻이 있는 멤버들을 위주로 한 유닛 활동도 논의했지만, 이 또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즈원 12명의 멤버들은 이제 각자의 소속사에서 제2막을 준비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