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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4인격 초청력 빌런' 이규형이 송승헌과 이하나를 중심으로 한 비모도 골든타임팀의 함정 수사에 분노, 정면 승부를 예고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사이 한우주(강승윤)가 만든 가상의 인물에 서커스맨으로 추정되는 아이디가 접근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킬포유로 활동하는 게임 유저는 자신을 전직 형사로 소개하며 서커스맨과 동일한 수법을 보였고 이에 비도모 골든타임팀이 출동했지만 그의 정체는 서커스맨을 사칭한 권샛별(김시은)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 동방민이 가상의 인물 앵그리로 자신에게 접근한 한우주의 존재를 알아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분노한 동방민이 살기에 찬 눈빛으로 "감히 나한테 덫을 놔?"라며 역습을 예고,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만큼 심장 쫄깃한 전개가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동방민이 나고 자란 고향이자 데릭 조(송승헌) 모친 사건에 얽힌 소낭촌의 비밀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앞서 데릭 조는 비옷을 입은 의문의 무리가 자신의 모친을 납치했다고 주장한 바. 특히 석공작업실에 있던 돌 조각에 죽은 데릭 조 모친의 손목에 있던 소용돌이 문양이 새겨져 있어 과연 소낭촌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권샛별 납치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나아가 출동팀으로 보직한 박은수(손은서)에서 동방민의 먹잇감이 된 한우주까지. 비모도 골든타임팀과 4인격 초청력 빌런 동방민의 전면전이 초읽기에 들어가 다음 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보이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5%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4% 최고 3.0%, 전국 평균 2.3% 최고 2.9%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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