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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도쿄 시부야에 스튜디오드래곤이 만든 세 편의 한국 드라마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스튜디오드래곤 한류 드라마展'에는 한국 드라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일본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내 한국 드라마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사랑의 불시착'을 시작으로 지난 해 방영한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타트업', '청춘수업', '빈센조'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주요 인기 드라마의 대부분을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에도 관심이 쏟아지며 스튜디오드래곤을 중심으로 한 전시가 기획되었고, 스튜디오 히스토리와 필모그래피, 향후 라인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4개 지역에서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가 진행되었고, 관람객 9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사랑의 불시착'을 향한 견고한 팬덤을 증명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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