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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다행히 이정재와 정우성을 비롯한 주연배우들, 특별출연에 참여한 배우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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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1년 만에 호흡을 맞춰 제작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영화 '헌트'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이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영화다. 이정재가 출연은 물론 연출과 각색까지 1인 3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극중 안기부 소속 해외팀 박평호 역을 맡았고, 정우성은 박평호 동료이자 라이벌인 안기부 소속 국내팀 김정도를 연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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