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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신곡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곡 후반부 댄서들과 국제수화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깊은 울림까지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화상연결 방식으로 진행자 지미와 인터뷰도 가졌다. 신곡 'Permission to Dance' 소개를 비롯해 빌보드 '핫 100' 7주 연속 1위를 거머쥔 'Butter'의 인기, 제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후보에 올랐던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개최된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소감을 묻자 "'그래미 어워드'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큰 영예이기 때문에 영광이었다. 무척 기뻤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었다"라고 밝힌 뒤 "콘서트를 할 수 있는 날이 와서 관객의 함성 소리를 하루빨리 듣고 싶다"라고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소망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에도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Butter'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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