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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펜트하우스3' 이지아가 한지현이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딸을 무기로 하윤철(윤종훈 분)에게 아무도 모르게 로건리(박은석 분)를 살리라고 명령했다. 천서진의 협박에 하윤철은 상대를 주단태로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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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단태는 청아건설에서 시공 건을 따내야 한다며 천서진에게 돈이 더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주단태는 "최고가에 회사를 넘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며 500억을 투자해달라고 했고, 천서진은 청아그룹 주식 10%을 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결국 주단태는 주식 10%을 천서진에게 넘겨주기로 했다.
주단태와 하윤철, 이규진(봉태규 분)은 조합원들을 불러 사업계획 발표라는 명목 하에 뇌물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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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리를 한국에 초대한 건 심수련이었다. 클라크 리는 심수련에게 배로나 이야기를 했고, 심수련은 "그 친구에 대해 부탁할 게 있다"고 입을 열었다.
배로나의 등장에 하은별은 불안함에 진분홍을 불렀다. 배로나는 하은별을 보러 가는 진분홍(안연홍 분)과 몸싸움 도중 진분홍의 가방 속에 있던 약들을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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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애교로 분한 심수련은 경찰을 찾아가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 불법 카메라가 달려 있다고 신고했다. 심수련이 건넨 카메라 안에는 주단태와 강신모 교육부 장관의 접대 현장이 담겨있었다. 이 자료는 금세 언론에 퍼졌고 여론은 강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설상가상 주단태는 시공사도 다른 건설에 뺏기며 하루 만에 5000억을 잃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주단태는 송회장을 찾아가 천 억원을 빌려갔다. 하지만 송회장은 이미 심수련 편. 심수련은 주단태를 찾아가 자신이 그 로비스트라고 고백했다. 몸싸움을 벌여 주단태를 기절시킨 심수련. 정신을 차린 주단태는 앞이 안 보이고 손도 결박돼있는 상태였다. 그런 주단태에게 심수련은 분노의 질주로 주단태를 응징하려 했다. 심수련은 "지옥 가기 전에 마지막에 참회할 기회는 줄게"라며 오윤희, 로건리를 죽인 걸 인정하라 했다. 심수련은 "넌 살 가치도 없어. 더는 아무것도 못하게 해줄게"라며 주단태를 차로 치려 했고, 그때 주석훈(김영대 분)이 심수련을 막아 주단태를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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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나는 진분홍에게서 주운 약을 심수련에게 건넸다. 주단태가 오윤희를 죽였다는 걸 알게 된 주석훈은 배로나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배로나는 경찰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경찰은 사건 당시 오윤희가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를 배로나에게 전달했다. 심수련은 시계를 복원했고 그 안에 있던 오윤희의 사건 당일 녹음 파일을 들었다. 죽기 직전 오윤희는 "언니 친딸 살아있어. 석경이가 언니 친딸"이라고 알려줬다.
주석경(한지현 분)이 눈을 뜬 곳은 이탈리아가 아닌 기도원이었다. 하윤철은 로건리를 살려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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