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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가 '혜성 마스터'로 나선다.
경신대기근은 하늘과 땅에 나타난 심상치 않은 징조들로 시작됐다. 계절과 맞지 않는 우박, 폭설, 가뭄, 홍수, 지진 등이 이어지고, 심지어 하늘에는 80여일 간 혜성이 출몰하기까지 했다. 조선 백성들은 혜성을 불길한 징조라고 여기며 공포에 떨었다고.
이에 전현무는 "내가 혜성은 잘 안다"라며 오해를 풀고자 '혜성 마스터'를 자처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현무가 밝힌 조선 하늘에 혜성이 나타난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나아가 '조선 최악의 재앙 경신대기근이 오늘날에도 벌어질 수 있다'는 지구의 경고는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경종을 울릴 예정이다.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지구의 엄청난 경고는 7월 18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23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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