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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탤런트 이혜영이 재혼 당시 만나게 된 딸을 생각하며 눈물을 펑펑 쏟는다.
이혜영은 "딸아이의 학창 시절 양육을 도맡게 되면서 학원을 알아보느라 바빴다"며, "SNS에서는 웃고 있었지만, 즐거운 나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나아가 "이제는 대학생이 되어서 졸업을 앞두고 있다"며 딸 자랑을 이어간 이혜영은 다 커버린 딸의 어른스러운 행동을 언급하며 "내가 정말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행복한 눈물을 쏟아 주변을 뭉클하게 한다.
제작진은 "첫 회부터 자신의 이혼사를 솔직하게 밝히며 프로그램에 진한 진정성을 불어넣었던 이혜영이 자녀와 관련한 '현실 경험'을 바탕으로 돌싱남녀 8인의 이야기에 완벽 몰입하며, 4MC와 제작진을 웃기고 울렸다"며, "이날 방송을 통해 이혜영이 '내 후배'라며 깜짝 놀란 출연진의 정체도 공개된다. 끊임없는 반전이 가득한 한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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