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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현실 재난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이 2차 예고편과 함께 사상 초유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주인공들의 고군분투 활약을 공개했다.
지하 500m 속에서도 만수는 "501호 조금만 더 기다려" "내가 간다"를 외치며 고군분투 활약을 펼치지만, 추가 붕괴 우려와 함께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골든 타임은 얼마 남지 않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다 함께 지하 500m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싱크홀'의 2차 예고편은 사상 초유 도심 속 지하 500m 싱크홀 속에서 과연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지하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들에 대한 응원을 더하게 한다. 무엇보다 위기의 순간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통쾌한 팀워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버스터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출연했고 '타워' '7광구'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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