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왓챠가 28일부터 독점 공개하는 화제의 미국 드라마 '와이 우먼 킬' 시즌 2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 '와이 우먼 킬' 시즌 2는 194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귀부인 사교 모임 '정원 클럽'에서 만난 두 여자 알마와 리타가 매혹적인 욕망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며 벌어지는 잔혹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알마가 빨간 장미꽃 정원 한가운데 선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꼭꼭 묻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는 카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상냥하고 친절하기로 유명한 수의사 버트럼의 평범한 아내인 알마는 화려하고 세련된 귀부인 사교 모임인 '정원 클럽'을 동경하는 인물이다. 어느 날, 정원 클럽에 공석이 생겨 새로운 회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리자 알마는 정원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 속 피 묻은 앞치마를 입은 채 날카롭고 위협적인 전지가위를 들고 선 알마의 모습은 그녀가 생애 처음으로 진정한 욕망을 쟁취하기 위해 살인도 불사할 것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