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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을 휩쓸었다.
21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6일 자/집계 기간 7월 12일~18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매한 '퍼미션 투 댄스'는 주간 재생수 2143만 94회로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에 올랐다. 직전 차트까지 8주 연속 1위를 지켰던 글로벌 서머송 '버터'와의 바통터치다. 지난해 8월 나온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와 지난 4월 공개된 일본 오리지널 곡 '필름 아웃', 그리고 '버터'에 이어 방탄소년단은 4곡째 '주간 스트리밍 랭킹' 정상을 꿰찼다.
방탄소년단은 '퍼미션 투 댄스'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7월 24일 자)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주 연속 1위를 지속했던 '버터'와 바통 터치에 성공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용을 과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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