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화평반점'(강승용 감독, 굿픽처스 제작)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간다.
'화평반점'(가제)은 1980년 5월 광주 한 가운데, 가족 3대의 희망이 담긴 삶의 터전 화평반점에 찾아온 폭풍 같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7월 26일 크랭크인하며 대장정을 시작한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에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평반점'은 '택시운전사' '26년' '화려한 휴가'를 비롯해 수차례 영화화된 적 있는 19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삶의 터전인 화평반점을 중심으로, 평범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그려내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출을 맡은 강승용 감독은 '안시성' '강남 1970' '왕의 남자' '실미도'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양한 작품의 미술을 담당하며 뛰어난 감각과 섬세함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화평반점'에서 검증 받은 역량을 한껏 발휘할 전망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