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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전 농구선수 하승진과의 남다른 투샷을 공개했다.
정지원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여자 농구 선수들 오늘 진짜 잘했어요. 전직 NBA리거 하승진 위원님, 김은혜 위원님, 우리 중계팀 모두 함께 목 터져라 응원했던 대회 셋째 날 스튜디오 풍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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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지원 님 목 아프시겠어요" "키 차이 장난 아니네요" "하승진 씨 키 비현실적으로 보이네요"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정지원은 2019년 소준범 독립영화 감독과 결혼, 이듬해 1월 득남했다. 소준범 감독의 아버지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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