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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 에서 박병은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킹덤' 세계관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아신을 통해 '킹덤'의 전사를 풀어내며 압록강 일대로 배경을 확장시켜 흥미로운 서사를 풀어냈다. 박병은을 비롯해 전지현, 김시아, 김뢰하, 구교환이 출연하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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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은 첫 등장부터 차분한 카리스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원조씨의 후예 범일(정석원 분)과 대립하는 신에서 그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면 무사치 못할 것이라 명징 하고 모든 비극의 시작점에 있는 아신 사이에 궁금증을 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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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은 '킹덤: 아신전'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민치록을 연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열심히 찍은 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즐겁게 시청하시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박병은. 장르의 제한 없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영화 <데시벨>에 출연 소식을 알렸고 오는 9월 방송되는 JTBC '인간 실격'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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