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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고양이를 부탁해' 개봉 20주년을 기념하여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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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을 기획한 김현민 프로그래머는 "스무 살 여성들의 우정과 성장을 담은 이 영화는 세월의 간극이 무색할 만큼 현재의 여성 서사와 공명한다. IMF와 코로나 시대가 절묘한 데칼코마니처럼 느껴진다. 현재 20대 여성들이 이 영화 속 태희와 친구들의 삶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정재은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관객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8월 26일(목)부터 9월 1일(수)까지 총 7일 동안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철저한 방역을 통해 관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보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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