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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전처와 현처의 성향 차이에 대해 처음 이야기 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결혼 생활을 두 번 하고 있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김구라는 "동현이 엄마는 주로 밖으로 나가는 성격이었다"며 "그런데 지금 아내는 집에서 저만 기다린다"고 털어놓았다. 김구라는 "제가 독립적인 성향이라 옛날에 안 챙겨줄 때도 자유가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김구라씨 대단한 게 그런 얘길 자연스럽게 한다"며 감탄했고, "전 와이프 얘기도 하고 이런 게 정말 모든 것을 초탈한 분"이라며 "저희 와이프는 그렇게 챙겨주다가 어느 땐 외면한다. 왔다 갔다 한다. 종잡을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지난번엔 제주도에서 유명한 김밥집에 갔는데 그곳이 전처와 현처 모두 좋아하는 곳이었다"며 "'여기는 정말 내가 잊을 수 없는 맛집이구나' 했다"고 재차 쿨한 멘트를 했다.
한편 올해 52세인 김구라는 2015년 전 부인과 이혼, 지난해 12세 연하 여성과 재혼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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