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웹툰 '하지점'(글, 그림: YUJU)이 드라마로 옮겨진다. 작품의 제작을 맡고 있는 만화전문기획사 재담미디어는 '콘텐츠지음' 및 '221b'와 최근 드라마 제작에 관한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하지점'은 2019년 11월, 리디북스에서 최초 공개되자마자 16주 연속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으며, 2020 리디북스 웹툰어워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네이버시리즈, 레진코믹스, 봄툰 등 다수 플랫폼에 서비스 되면서 이른바 성인향 작품 가운데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일본 픽코마, 레진US 등 해외 플랫폼에서도 서비스되면서 해외 성인독자층의 시선도 모으고 있다.
한편,'하지점'의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특정 장르에 치중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웹툰들을 제작, 선보이고 있어 영상화 관계자들로부터 영상화 원작 IP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만 여섯 작품의 영상화 계약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도 다수 작품들이 계약을 앞둔 상태다. 이 같은 움직임을 통해 주력 분야인 웹툰, 웹소설, 캐릭터 사업 영역을 넘어 콘텐츠 분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