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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인성이 선배 김윤석과 연기 호흡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는 "윤석 선배와 대치에 있는 인물이 아니라 케미를 보여주면서 같이 움직여야 하는 인물이고, 또 윤석 선배님이 워낙에 뛰어난 배우라서 민폐 끼치지 않으면서 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김윤석 연기적, 인생 고민까지 많이 털어놓기도 했다는 그는 "고민이 없을 수는 없지만 덜하려고는 하는 편이다. 윤석 선배님한테 이런 저런, 살면서 겪을 만한 고민을 털어놨었다. 윤석 선배님이 들어보신 뒤에 '응원할게'라고 해준 그 한 마디가 저에게 용기를 줬다. 그래서 지금은 고민보다 용기를 더 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영화 '모가디슈'는 '군함도'(2017), '베테랑'(2015), '베를린'(2013), '부당거래'(2010),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짝패'(2006)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이 출연한다. 28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IOK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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