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해방타운' 이종혁, 허재가 해방을 하면서도 아들 생각은 놓지 않았다.
"뭔가를 해내야 하는 게 부담이었다"고 했지만 두 사람은 곧 방탈출에 적응해 열심히 문제를 풀었다. 하지만 시간이 다 돼 끝까지 문제를 풀지 못했고 두 사람은 "다음에 다시 와봐야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다음 코스는 오락실. 농구 게임이 있다는 말에 허재는 몸이 자동으로 반응했다. '농구 대통령' 허재는 자신 있게 도전했지만 골을 잘 넣지 못했고 이종혁은 소원을 걸고 내기를 제안했다. 이종혁의 소원은 야자타임. 이종혁은 허재를 이기며 의기양양해졌다.
|
이종혁의 관상에는 '부동산 복'이 있었다. 이에 허재는 땅을 사라고 조언했고 이종혁은 "지금 대출이 살벌하게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타로도 봤다. 허재는 "두 아들 중에 누가 먼저 결혼하게 될까"는 질문을 던지고 카드를 뽑았다. 역술가는 "두 분 다 결혼에 대해서 안 나온다.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이다"고 말했고 허재는 "손주 보기는 틀렸다"고 낙담했다.
이종혁은 준수의 재능에 대해 물었다. 역술인은 "이 카드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이런 카드가 나오면 방송도 괜찮고 프리랜서도 괜찮다. 준수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이다. 공부가 아니라 일찍부터 돈을 벌게 해주는 게 맞다"고 말해 이종혁을 놀라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