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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개봉을 맞아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좀비 계보를 공개한다.
28일 개봉한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K-좀비 열풍의 주역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에 이어 각본을 맡은 영화 '방법: 재차의'는 조선 중기의 고서 '용재총화'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 설화 속 요괴,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在此矣)를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한국형 좀비를 탄생시켰다. 주술사 두꾼의 조종에 의해 움직이는 재차의는 마치 칼군무와 같은 간결하고 절제된 동작으로 오직 목표물을 향해 움직이며 총을 맞아도 다시 일어난다. 직접 운전까지 하는 '재차의' 군단은 기존의 좀비를 뛰어넘는 파괴력과 차별화된 액션으로 무장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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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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