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위클리의 특별한 여름 휴가가 펼쳐진다.
4일 오후 4시 위클리의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Play Game : Holiday)' 발매기념 컴백보고회가 열렸다. 위클리는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그러나 신지윤은 1일 심리적 불안 등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 이번 활동은 6인 체제로 진행하게 됐다.
|
|
먼데이는 "함께 활동하는 선후배 아티스트를 보며 많이 배우고 자극받는다. 'K-하이틴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처럼 우리 나이에 어울리는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드리려 노력한다. 이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팀이라고 받아들여주시는 것 같다. 긴 시간동안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위클리'하면 떠오르는 명확한 장르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이번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는 '위' 시리즈를 마치고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난 위클리의 특별휴가를 그렸다. 여행의 설렘과 추억이란 주제 위에 위클리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더해 한여름밤 꿈 같은 여름 여행기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홀리데이 파티(Holiday Party)'는 개성있는 복스 리프와 808 베이스가 돋보이는 업템포 팝 댄스곡이다. 아무런 방해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담았다.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보컬과 생기 넘치는 긍정 에너지는 매력적인 서머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
박소은은 "'서머송'하면 떠나자는 느낌인데 '홀리데이 파티'는 '함께하는 지금이 휴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딘가 떠나기 힘든 요즘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여행 준비의 설렘을 담은 '위캔드(Weekend)', 여행이 시작됨을 알리는 '체크 잇 아웃(Check it out)', 여름밤 감성에 젖은 '라 루나(La Luna)', 여름비의 기억과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짓는 '메모리즈 오브 서머 레인(Memories of Summer Rain)' 등 여름 휴가의 여정을 그대로 담아낸 5개 트랙이 수록됐다.
|
수진은 "숫자로 보이는 성적도 욕심이 나지만 전작 '애프터스쿨'이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글을 보며 음악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게 얼마나 특별한지 깨달았다. '홀리데이 파티'도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지치는 여름에 시원한 에너지가 된다는 평을 받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지한은 "과일은 제철에 먹어야 맛있다. '홀리데이 파티'는 지금 계절에 잘 어울리는 제철과일"이라고, 재희는 "마시면 톡톡 터지는 소다처럼 톡톡 튀고 발랄하다"고 자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