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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수영 회장이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 이수영 회장이 손자와 텃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0년 전, 모래가 넘쳐나던 곳에 이수영 회장이 굴삭기를 직접 타고 다리 건설을 진두지휘, 다리 놓기부터 모래 사업을 시작했다고. 일종의 기부 공익을 위한 다리 건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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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은 학창 시절도 떠올렸다. 그는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 했느냐'는 질문에 "국민학교 4학년 때 전교 1등이었다"고 했다.
이수영 회장은 "나 3살 때부터 아버지가 부자가 되기 시작했다. 복덩이가 나왔다고 했다"며 "삼청동 일대 집을 아버지가 다 샀다. 돈이 궤짝으로 들어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날 안고 다녀서 내가 다리가 곱다"며 사랑받던 막내딸 시절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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