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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막내 아들 시안 군의 훌쩍 큰 근황이 놀라움을 안긴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언킹' 이동국FC. 이상봉 선생님 디자인해주신 유니폼 인증샷. 8세 이시안 가입 신청 완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축구 유니폼이 마음에 드는 듯 미소를 짓고 있는 시안 군. 이때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는 이동국의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특히 어느덧 훌쩍 커 8살이 된 시안 군은 아빠 이동국을 꼭 닮아 벌써부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인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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