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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석 달 가까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톱(TOP)10에 이름을 올리며 '21세기 팝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지난 6월 5일 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핫 100' 1위에 올라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글로벌 서머송 '버터'는 7월 24일 자 차트에서 '퍼미션 투 댄스'에 1위 바통을 넘겨 주었다가 7월 31일 자 차트에서 '핫 100' 정상을 탈환했으며, 지난주(8월 7일 자)까지 통산 9번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버터'는 '올해 핫 100 최다 1위 곡'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빌보드에 따르면, '버터'는 8월 5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3,160만을 기록했다. 다운로드 수는 7만 9,200건으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0번째 1위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 빌보드 '핫 100' 1위를 거머쥔 '다이너마이트'(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 앨범 '비'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1회), '버터'(9회), '퍼미션 투 댄스'(1회)까지 통산 15회 '핫 100' 정상을 차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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