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2021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를 휩쓸었다.
해당 기사를 통해 휴 맥킨타이어는 "몬스타엑스는 2021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무려 16개의 다른 곡을 올려놓았다. 16개의 곡이 차트인한 성적은 이제까지 몬스타엑스의 커리어에서 순위에 올랐던 모든 곡들 합의 절반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까지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를 살펴보면 몬스타엑스가 가장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었던 해는 지난 2017년이다. 당시 5개 트랙을 차트에 집계시켰었는데, 2015년 처음으로 차트에 이름을 올렸던 몬스타엑스는 보통 3곡 정도를 순위에 올려왔다. 그랬던 그들이 올해에는 벌써 그 5배에 달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2020년 미국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5위를 비롯해 총 7개의 빌보드 차트에서 톱 10위권 안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며 해외 현지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가장 주목되는 아티스트 순위를 꼽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활발한 활동으로 2020년을 주름 잡았던 몬스타엑스는 올 한해도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한 자작곡들을 통해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가 하면, 2월 발매된 아이엠의 첫 솔로앨범 '듀얼리티'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의 20%를 차지하는 것과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 아마존 베스트 셀러 디지털 송 차트 톱 10에도 진입하는 등 그들을 향한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만들고 있다.
그룹부터 솔로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K팝 신의 유일무이한 강자임을 증명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겜블러' 활동 종료 이후에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고, 7월에는 인터뷰로 전 세계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 1위를 자랑하는 미국 타이달(TIDAL) 매거진 메인을 장식하며 '계단식 성장돌'의 끝없는 성장까지 보여주고 있다.
꾸준하게 커리어 하이를 쌓아나가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라디오 DJ부터 예능, MC, 자체 제작 콘텐츠 '몬채널'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