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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재인(17)이 '라켓소년단'을 촬영하며 '선수에 빙의'할 정도로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인은 "4~5개월 정도 연습을 했었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세 네 번 연습을 해가며 두 세 시간을 쳤는데, 셔틀콕이 꽉 찬 큰 박스 두 개를 비울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 저희 현장의 최고령자가 스물 세 살의 박찬(윤현수)인데 다들 또 많이 즐겼다. 체력이 남는구나' 할 정도로 쉴 때마다 내려가서 배드민턴을 쳤고 체력이 딸려서 저는 심판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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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를 그린 작품. 이재인은 극중 대구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배드민턴 소녀 한세윤을 연기하며 흔들리지 않는 '노력형 천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재인은 현재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등과 함께 영화 '하이파이브'를 촬영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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