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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지훈의 감동 프로포즈에 아야네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패션계 대모 김소연 대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이지훈·아야네의 프로프즈 현장이 공개됐다.
이후 아야네는 가족과 함께 나누기 위해 엄청난 양의 갈비찜을 준비했다. 소고기만 무려 10kg이었다. 육수를 위한 파인애플 손질 중 이지훈이 파인애플 심지를 들어보이자 아야네는 "심지가 정력에 좋대"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파인애플 심지를 먹으면서 아야네에게 "더 세지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하자 아야네는 "더 세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지훈은 당황하며 "부족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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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지훈은 직접 쓴 편지를 꺼내 읽었다. 그는 "이렇게 행복하려고 이제야 너를 만났나봐. 이제는 너와 영원히 함께하려고 해. 사랑해"라고 편지를 읽은 뒤 무릎을 꿇고 아야네에게 반지를 건넸다. 그런 이지훈의 모습에 아야네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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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지 않고 5년째 동거를 하고 있는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일단은 내가 한번 해봤다. 갔다왔기 때문에 너무 잘 안다. 내 나이가 50살인데 친구들이 결혼한 지 오래됐다. 동창회에서 피 튀기는 사연들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거이기에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조심하게 된다는 김 대표. 그는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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