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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 안희연, 박기웅의 첫 스틸컷이 베일을 벗었다.
안희연은 유능한 비뇨기과 의사 '이루다'로 변신, 이지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당찬 성격, 수려한 외모에 전문직까지 다 갖춘 것 같지만, 그녀도 사실 행복하지만은 않다. 묘하게 기분을 상하게 하는 '잘난척 대마왕' 남자친구(박기웅)와의 관계에 권태를 느끼고 있기 때문.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이 그나마 힐링제였는데 그 첫사랑을 환자로 만났으니, 남들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할 사연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됐다.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전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기웅은 타고난 금수저에, 본인 명의의 개업의에,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과 완벽한 능력을 가진 정신의학과 의사 '도지혁'으로 분한다. 문제는 자신이 잘났다는 사실을 본인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 과도한 도취감에 은근히 '재수 없음'을 유발하는 재주를 가졌다. 그래서 연인 루다까지 소홀히 대하는데, 그녀의 첫사랑 이야기에 처음으로 자극을 받아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한편, 윤시윤, 안희연, 박기웅이 출연하는 '유미업' 전편은 오는 8월 31일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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