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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김준호 선수가 선배인 김정환 선수에게 가졌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14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최근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건 '펜싱 어벤져스'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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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준호의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세계 랭킹 1위 오상욱은 "난 개인 랭킹이 높아서 정환이가 돌아와도 괜찮았다"라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2021년 여름, 전 국민에게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2020 도쿄 올림픽 어펜져스 4인방의 예능 활약상은 14일(토)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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