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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최선의 삶'(이우정 감독, 마일스톤컴퍼니 제작)이 지난 2019년 개봉해 14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김보라 감독의 장편 데뷔작 '벌새'를 잇는 2021년, 올해의 데뷔작으로 대단한 기대감을 얻고 있다. 김보라 감독이 직접 보내온 추천평도 공개한다
'벌새'에 이어 또 한번 독립영화만의 작지만 강한 파워를 입증할 2021년, 올해의 데뷔작 '최선의 삶'은 기꺼이 최선을 다하는 강이 역에 방민아, 기꺼이 최선을 찾는 열여덟 아람 역에 심달기, 기꺼이 최선을 만드는 열여덟 소영 역에 한성민이 열연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이들이 보여주는 케미와 드라마는 보는 이들을 비록 그때는 최악이었지만 돌아보면 매 순간 최선이었던 그때로 불러오며 진한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리 영화를 관람한 김보라 감독은 "최선을 다했지만 서걱거리기만 했던 삶의 어느 시기가 떠오르게 하는 영화. 그 서늘한 상기를 통해 알 수 없는 뜨거운 위로가 찾아왔다"라는 강력 추천평을 보내며 '최선의 삶'을 응원했다.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최선의 삶'은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소녀들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를 담은 작품이다.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 등이 출연했고 이우정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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