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세윤과 카이는 해녀로 변신, 바다로 향했다. 현지 제철 식재료 성게를 구하기 위한 것. 촬영 한 달 전, 카이는 이날을 위해 프리다이빙 훈련 등 특훈까지 받아왔다고. 그 결과 카이는 성게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카이가 잡은 성게와 해녀가 잡은 성게를 세척, 손질, 이를 맛 본 카이는 "춤을 8살때 시작했다. 그때가 생각이 난다"며 감탄했다.
그 시각 김희선과 탁재훈은 밤 레크리에이션 놀잇감을 직접 공수하기 위해 나섰다. 제주도 시내 문구점으로 향한 두 사람은 게임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담기 시작했다.
돌아온 문세윤과 카이는 청소를 하는 등 차근히 손님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신혼 50일차 부부가 체크인을 하는 동안 문세윤은 객실을 확인, 세팅되어 있지 않은 객실에 황급히 세팅을 시작했다.
체크인 후 유태오는 흑우 스테이크, 갈치조림, 성게 미역국 등 3부부 3메뉴 맞춤 저녁 메뉴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