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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최파타' 차승원 이광수 김성균이 유쾌한 케미로 '싱크홀'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세 사람은 영화 '싱크홀'에 함께 출연하며 끈끈해졌다. 지난 11일 개봉한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세 사람은 '싱크홀'에 대한 자부심도 보여줬다. 김성균은 자신을 '싱크홀'의 비주얼 담당이라 소개했고, 차승원은 이를 넘어 '싱크홀의 전부'라고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저는 '싱크홀'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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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이광수에게 차승원은 롤모델이기도 했다. 김성균은 차승원의 연기를, 이광수는 차승원의 런웨이 영상을 보며 자랐다고. 특히 두 사람은 차승원이 먹을 걸 잘 챙겨준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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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영화 '귀신이 산다'를 촬영할 때 목욕탕에서 마주쳤던 팬도 있었다. 이 팬은 "어렸을 때였는데 (차승원의) 몸이 너무 좋아서 쳐다만 보고 있었다. (차승원이) '뭘 봐 이 XX야' 하더니 바나나맛 우유를 사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단 기록을 세운 '싱크홀'. 세 사람은 이에화답하기 위해 300만 관객 공약을 세웠다. 차승원은 "저희가 100만원 씩 각출해서 300만 번째 관객에게 300만 원을 선물하겠다"고 통 큰 공약을 발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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