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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국악 오디션은 오디션 레드오션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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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9월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을 론칭한다. '풍류대장'은 대중음악의 다양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의 멋과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가 MC를 맡고 송가인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 이적 박정현 성시경 우영(2PM) 솔라(마마무)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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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은 대체적으로 공정성과 투명성, 평등성 등을 지적받곤한다. 일부 참가자 특혜 논란, 악마의 편집 논란을 어떻게 빗겨갈 것인지, 또 투표 결과를 어떻게 공정, 투명하게 유지하고 공표할 것인지가 국악 오디션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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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아 보이지만 국악 오디션은 분명 신선한 시도다. 어디에서도 쉽게 느낄 수 없는 우리 소리의 감동을 제대로 전달한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는 게임이다. 흥미진진한 도전이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관심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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