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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이 짜릿한 전개를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뒤이어 국정원 내부에 퍼진 소문을 전하는 장영남(도진숙 역)의 서늘한 목소리와 "어때, 나락으로 떨어진 기분이?"라며 차갑게 묻는 박하선(서수연 역)의 모습이 교차되며 궁지에 몰린 남궁민의 처지를 암시한다. 이렇듯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2차 티저 영상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숨어있는 배신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큰 위험을 감수하고, 피 칠갑이 되어서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남궁민의 결의를 엿볼 수 있다. 그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던 그날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동료들의 목숨을 앗아간 '공동의 적'은 누구인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9월 17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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