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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에바 포비엘이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
에바 포비엘은 20일 SNS에 "2021년 여름 축구하느라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못 보내서 미안한 마음에 간 #힐링 여행"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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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아들들과 남편이 모두 어우러져 웃음이 가득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에바 포비엘은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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