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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재경은 tvN 수목드라마에서 '악마판사'에서 혼란만이 가득한 디스토피아 세계 속 오진주의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줬다. 그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풀어내며 흑과 백, 양면적인 모습도 자연스럽게 오갔다.
김민정과는 '심쿵'하는 느낌이었단다.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내가 압도당한 것 같았다. 매번 내가 '심쿵'했다. 또 현장분위기를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김재경은 그동안 선생님 부검의 판사 등 여러 전문직 직업군을 연기해왔다. "전문직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다"고 말한 김재경은 "배우라는 직업이 진짜 좋은게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다. 내가 현실에서 노력한다고 판사나 형사가 되긴 힘들지 않나. 하지만 배우이기 때문에 극 안에서 나는 판사가 될수도 형사가 될수도 의사가 될수도 있는 것이라 너무 재미있다. 여러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서 인터뷰해보는 것도 좋다. 더 다양한 전문직을 해보고 싶다. 한복과 한옥을 좋아해서 사극도 꼭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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