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달리와 감자탕'이 오는 9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두 주인공 김민재, 박규영이 의상의 색상부터 극과 극인 '상극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돈밖에 모르는 남자는 무채색으로, 예술밖에 모르는 여자는 컬러풀로 완벽한 대비를 이뤄 두 남녀가 펼칠 '상극 로맨스'에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무학은 무식하고 모든 경제가치를 감자탕 몇 그릇인지로 생각하지만 돈을 버는 데는 타고나 작은 감자탕집을 글로벌 외식 그룹 돈돈F&B로 성장시킨 돈벌이에 특화된 인물이다. 박규영이 연기하는 달리는 명문가의 자제로 예술에 조예가 깊어 미술관의 연구원으로 일하며 완벽한 능력을 갖춘 '인간 명품'이다. 그러나 돈버는 것에는 관심이 아예 없는 캐릭터로 무학과 상극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달리와 감자탕'은 돈밖에 모르는 남자 무학과 예술밖에 모르는 여자 달리를 색상만으로도 상극임을 보여주며 두 남녀가 만나서 어떤 색을 표현해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무학과 달리는 명품 비주얼을 제외하고 공통점이 전혀 없는 캐릭터"라며 "색상부터 완벽하게 다른 두 인물의 설렘 유발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 2TV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는 '달리와 감자탕'은 9월 22일 오후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