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손담비와 정려원 측이 최근 제기된 수산업자와의 금품의혹에 대해 '잘못된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손담비와 정려원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28일'손담비, 정려원과 관련해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려원이 김 씨에게 차량을 선물 받았다는 보도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려원은 김 씨를 통해 선물이 아닌, 중고차를 구입했다. 여러 사람이 동석했던 자리에서 김 씨가 먼저 차량 쪽으로 인맥이 있다고 말했고, 차량을 교체하기 위해 중고차를 알아보던 정려원은 관심 있어 하던 모델이 있다고 구해줄 수 있는지 김 씨에게 물었다. 김 씨는 자신의 친동생이 중고차 회사를 가지고 있다며 해당 모델을 구해줄 수 있다고해 김 씨의 소개로 해당 차량을 중고로 구매했다. 김 씨의 통장으로 중고찻값을 입금 후 차량을 인도받았고, 입금 내역도 명백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
이에 앞서 한 포항 지역지는 '김 씨가 손담비에게 고가의 차량과 명품 의류 등을 선물했고, 손담비의 소개로 친분을 맺은 정려원에게도 차량을 선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116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직 검사 등 유력 인사들에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