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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가 공진동에 치과를 개원하며 마을 사람들 속에 섞여 들어갔다.
이미 사고를 친 상태였지만, 윤혜진은 친구 표미선(공민정)과 통화를 하며 실내로 들어왔고, 표미선에게 불만을 털어놓으며 "마을이 다 마음에 안 든다"는 말을 했다. 게다가 마을 사람들 한 명 한 명의 흉을 보는 윤혜진의 뒤로는 마을회관 마이크가 켜져 있었고, 윤혜진이 마을 사람들에 대해 하는 험담들은 마을 전체에 송출되고 있었다. 윤혜진은 가수로 데뷔한 적 있던 오춘재(조한철)에 대해서도 "현재가 이 모양인데, 과거 탓하며 사는 것 비겁하고 초라해 보인다"고 말해 모두에게 상처를 줬다.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던 상황에서, 표미선이 공진동으로 왔고 윤혜진의 치과에 합류했다. 그러나 친구가 왔음에도 파리만 날리는 치과의 상황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충고하며 개업 떡을 돌리라고 했고, 반상회에 데려가 간식 박스를 들고 당장하며 "치과 선생이 쏘는 것"이라고 마을 사람들에게 사과하는 방법을 대신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두식의 과거 서사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양복을 손에 들고 미묘한 표정을 짓고 생각에 잠긴 듯하다 이내 양복을 버릴 것을 택한 홍두식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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