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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애로부부'가 '속터뷰'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들여 동시통역사 두 명을 동원, 한국과 미국을 잇는 특별한 이야기를 가진 김결희&저스틴 부부를 초대한다.
이에 '애로부부' MC 홍진경은 "예전에 타 프로그램 강사로 나오셔서 뵌 적이 있는데, 한국인 최초로 국경없는 의사회의 유일한 성형외과 의사로 활약한 분"이라며 "어려운 곳의 아이들에게 무료 안면 재건 수술을 해 주는 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총상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하시는 멋진 분"이라고 김결희에 대해 소개했다.
그런 김결희가 남편 저스틴을 만난 경로는 다름아닌 '데이팅 앱'이었다. 저스틴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아시아 여성을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고, 김결희도 "다양한 인종과 연애를 해 봤지만, 아시아인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고 비슷한 생각을 했음을 인정했다.
이처럼 유능한 의사인 김결희의 남편 저스틴 또한 아내가 인정하는 '능력자'였다. 김결희는 "남편이 NYU(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 MBA도 마친 뒤, 알아주는 글로벌 기업에서 임원이 되기 위한 트레이닝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결희는 "그런 남편인데, 능력을 이용 안 하고 산다"며 한숨을 내쉬어 이날의 고민이 무엇일지를 궁금하게 했다.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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