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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IHQ 새 금토드라마 '욕망'이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박근형은 극 중 데이빗 김의 아버지이자 재벌 그룹의 김 회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한채린(한채영 분)과 우호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맺은 재벌로, 단번에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라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김정태는 유명 사진작가 데이빗 김으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데이빗 김은 재벌가의 아들이라는 탄탄한 배경과 특유의 예리함을 지닌 정상급 사진작가지만, 업계에서 소문이 자자한 난봉꾼이라고. 김정태가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가진 데이빗 김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욕망'은 믿고 보는 배우 박근형, 김정태, 이윤미가 합류하며 빈틈없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IHQ 새 금토드라마 '욕망'은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달이 뜨는 강'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 명가 빅토리콘텐츠와 IHQ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되는 치정 로맨스릴러 장르 드라마다. 여기에 '비켜라 운명아', '뻐꾸기 둥지' 등을 연출한 곽기원 감독과 '비켜라 운명아'를 집필한 박계형 작가가 의기투합해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파격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채널 IHQ 새 금토드라마 '욕망'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편성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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