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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MCND의 새로운 미션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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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제이는 "고음이 많아서 보컬 라인이 고생을 많이 했고 래퍼라인도 멜로디에 도전을 했다. 공백기 동안 성장하면서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우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민재는 "'에이지' 시리즈를 끝내고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며 새로운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노래와 퍼포먼스 등 지난 앨범보다 성장했다. 멤버들도 지난 시간 만큼 더 단합이 되고 끈끈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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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제이는 "널 꼭 만나러 가겠다는 주제를 가장 잘 풀어가고 싶었다. 우리의 언어로 표현하고 싶어서 많이 고민했다. 재치있는 가사로 이 곡이 좀더 재미있고 멋지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사에 임했다. 많이 고민했던 만큼 좋은 가사가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해하고 있다. 우리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 힙합이기도 하고, 리드미컬한 퍼포먼스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것 같다"고, 휘준은 "굉장히 녹음을 많이 했다. 녹음을 할 수록 흥이 났다"고, 빅은 "포인트 안무가 킬링 퍼포먼스다. '무빙 움직여봐 빨리빨리'에서 3가지 동작이 반복되는 안무다. '가보자고' 춤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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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제이는 "비트 컨트롤러 답게 강약을 조절하는 게 나의 퍼포먼스다"고, 휘준은 "신출귀몰이다. 때론 파워풀하고 때론 부드러운 댄스를 보여드린다"고, 빅은 "그루비 댄서다. 개인 파트의 경우는 그루비한 안무가 많다"고, 민재는 "컬러풀 퍼포머다. 내가 무대를 할 때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있다"고, 윈은 "영 블러드를 갖고 있다. 막내인 만큼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젊은 패기가 있다"고 자신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고양이 춤' '바우와우와우' 'H.B.C' '풍악을 울려' 등 MCND만의 신나고 발랄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프리 데뷔앨범부터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해 온 MCND는 캐슬제이 뿐 아니라 원과 빅까지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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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제이는 "조금씩 성장하는 우리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또 SNS를 통해 소통하는 점이 좋게 작용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성장하고 재미있고 신기하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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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 "빌보드를 비롯해 국내외 차트에 우리 노래가 진입해서 MCND의 노래를 더 알리고 싶다"고, 캐슬제이는 "MCND의 음악과 퍼포먼스, 개성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지난해 2월 데뷔 후 코로나19로 팬분들을 직접 뵙지 못하고 있는데 빨리 정상화가 돼서 무대 위에서 팬분들과 호흡하고 싶다. 아직 우리 팀을 모르는 분들이 더 많다. 더 많은 분들에게 우리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무대를 즐기겠다"고, 빅은 "'미쳤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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