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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수영 도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민경은 새로운 종목을 배우기 전, 첫 번째 수업에서 배웠던 자유형 발차기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수업에서 김민경은 수영에 대해 감을 잡은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랜만에 물에 들어오자 또 다시 감을 잡지 못하고 잠수에 계속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경은 "원상태인 거 같다. 오늘 진도 못 나갈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현준 강사는 심란해 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잠수한 상태에서 물 속을 나아가는 '잠영'에 도전했다. 기존보다 더 깊이 물속에 들어가게 되면서 수압이 높아지자 김민경은 또 다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호흡을 조절하며 잠영에 성공했다.
김민경은 수업을 걱정했던 김현준 강사에게 "느낌이 왔다. 안될 줄 알지 않았냐"며 "아까부터 막막해 한 거 안다. 카메라에 다 찍혔다"고 놀렸다. 이어 김민경은 "다음으로 넘어가자"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주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물과 친해진 김민경이 잠영에 이어 자유형, 배영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김민경의 두 번째 수영 도전기는 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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