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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서준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를 확정하고,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박서준 측은 "박서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도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이라며 작품의 세부사항에 대해 여전히 말을 아꼈다.
한편, '캡틴마블2'는 2019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11억3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던 MCU의 솔로 무비 '캡틴 마블'의 두번째 시리즈로 제목은 '더 마블스'로 확정됐다. 두번째 시리즈 역시 브리 라슨이 타이틀롤로 나서며 티요나 패리스와 이만 벨라니의 출연 또한 확정됐다. '겟아웃'의 조던 필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됐던 동명의 레전드 호러 영화 '캔디맨'(개봉 예정)의 리부트작의 연출자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마블 영화 최초 흑인 여성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는다. 디즈니+ '완다비전'의 메간 맥도넬이 각본을 맡았다. 2022년 11월 11일 개봉 계획이다.
▶박서준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배우 박서준 씨 소속사 어썸이엔티 입니다.
박서준 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습니다.
우선 박서준 씨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입니다.
박서준 씨가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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