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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전종서, 그녀는 영화의 척추이자 나의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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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더 배드 배치'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던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모나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케이트 허드슨을 비롯해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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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가 경쟁 부문은 물론, 비경쟁 부문에도 단 한편의 영화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전종서의 할리우드 진출작의 초청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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