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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정민이 선배 이성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성민을 진짜 아버지처럼 느끼며 연기했다는 그는 "이성민 선배님은 정말 주변 사람들을 너무 잘 챙기는 분이다.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마음을 쓰시는 분이다. 현장에서 근엄한 모습으로 계신다기 보다는 어린 후배들과 농담도 많이 해주려고 하고, 아이스브레이킹을 본인이 직접 하려고 하시는 분이다. 그런 모습이 보고 선배님을 더 좋아하게 됐다. 제가 어릴 때 차이무에 잠깐 스태프로 있으면서 선배님을 보고 정말 많은 걸 보고 배웠었다. 그 시절에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선배님께 조금씩 내비치기도 했었다. 그러다보니까 어느 순간 진짜 아버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말 우리 아버지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이성민 선배님과 저희 아버지는 엄청 다른 사람이다. 그런데 성민 선배님이 극중 연기하시는 무뚝뚝한 태윤과 제 아버지는 너무 닮았다. 그냥 무뚝뚝하게 '밥 묵자' 이런 태윤의 모습이 저희 아버지와 닮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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